애니 ‘인사이드 아웃 2’ 올 상반기 최다 관객 외화 일찌감치 ‘예약’

애니 ‘인사이드 아웃 2’ 올 상반기 최다 관객 외화 일찌감치 ‘예약’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상영 닷새만에 한국에서만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전 세계에서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14~16일 전국에서 175만454명을 불러모아 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또 지난 1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208만2727명으로 집계되면서, 올 상반기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들 가운데 ‘웡카'(최종 관객수 353만1560명)에 이어 200만 고지를 넘긴 두 번째 작품이 됐다. 200만명 돌파에 걸린 시간이 지난 2015년 개봉했던 전편보다 엿새나 빠른 점을 고려하면 전편의 최종 관객수(497만명)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무척 높아졌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최다 관객 동원 외화 1위의 자리도 일찌감치 예약했다. 본토인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에서도 주간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같은 날 흥행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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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새로운 시도 새로운 출발’

30주년 맞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새로운 시도 새로운 출발’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불교계 유일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단체인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하 본부)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캄보디아 의료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구호 활동에 첫발을 내딛고 자선골프대회를 처음으로 여는 등 생명나눔 문화 확대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11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본부는 1994년 3월 ‘생명공양실천회’라는 이름으로 전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에 의해 설립됐다.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시대에 장기기증이라는 생명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환자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2005년부터 간기증 수혜자인 조계종 원로의원 일면스님이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본부는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당시 약 2000명이던 회원이 작년 말 기준 25만명, 장기기증 회원 8만명, 조혈모기증 회원 6만명으로 늘며 본부는 불교계 최대 사회단체가 됐다. 본부는 매달 2명의 환자를..
GS25, 소용량 콘셉트 반찬 컵델리 상품 3종 출시

GS25, 소용량 콘셉트 반찬 컵델리 상품 3종 출시

[뉴스플릭스] 이새롬 기자 = GS25는 한끼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먹거리 혁명 2탄으로, 소비자의 알뜰 쇼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2000원대의 소용량 콘셉트의 컵델리 상품 3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4년 먹거리 슬로건으로 ‘한끼혁명’을 제시했다. 상품의 재미있는 변화를 통한 한끼가 주는 즐거움, 고물가 시대 속에 일상 속 한끼의 가치를 높여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GS25는 지난 4월 첫 번째로, 기존 김밥 대비 토핑 양과 김 중량을 늘려 비주얼과 식감까지 차별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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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애니 ‘인사이드 아웃 2’ 올 상반기 최다 관객 외화 일찌감치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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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음바페 “파리 올림픽 불참…레알 마드리드 입장 확고”

음바페 “파리 올림픽 불참…레알 마드리드 입장 확고”

프랑스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자국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직접 밝혔다.음바페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오스트리아전을 하루 앞둔 16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 소속팀 입장이 매우 확고하다. (올림픽) 경기에는 참여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했다.그는 “프랑스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해야 할 것 같다. 팬의 입장에서 모든 경기를 볼 것”이라며 “홈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좋겠다”라고 밝혔다.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나서지 않는 음바페는 유로 2024

여행맛집

건설연, ‘2024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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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하 건설연)은 스마트건설 기술을 접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지원을 위해 ‘2024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스마트건설기술 공모 분야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 안전, 빅데이터 및 플랫폼 등 총 6개다. 지원 조건은 예비 창업자 및 5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이다. 서류심사와 발표대회 등을 거쳐 최종 1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수상자에게는 총…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 한국문화연수원’ 7쌍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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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 시즌4에서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15일~16일 1박 2일간 2030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응원하는 만남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시즌4 한국문화연수원’편을 마무리했다. 재단은 이번 시즌에서 총 248명(남자 145명, 여자 103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신청사유의 간절함 등을 우선순위로 고려해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7커플이 최종적으로 매칭됐다. 첫날밤 참가자들의 속마음 문자 발송을 통해 매칭된 것으로 역대 최다 매칭률로 집계됐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저출산 대응 인식 개선’ 교육, 참가자 자기소개, 일대일 로테이션 차담과 1차 선택, 홍대선원 주지 준한스님의 선명상 체험, MC 심목민의 레크레이션, 모닥불 불멍타임, 마곡사 참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대표이사 묘장..

경제

포스코, 남미서 리튬 추가 확보 노력…광물 가격 하락 이용 저가 우량자산 매입

포스코, 남미서 리튬 추가 확보 노력…광물 가격 하락 이용 저가 우량자산 매입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칠레 정부와 잇달아 만나 이차전지용 리튬 사업 경쟁력 강화와 추가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섰다.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기)와 광물가격 하락 등의 환경을 이용해 광물 우량자산을 저가에 매입한다는 전략이다. 17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2일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루이스 카푸토(Luis Caputo) 경제부 장관을 만나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이차전지용 리튬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정 사장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RIGI, Regimen de Incentivo para grandes inversiones)’ 지원 대상에 포스코그룹의 리튬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현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루이스 카푸토 장관은 인프라 및 인허가 지원을 비롯해, 우호적인 투자 및 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RIGI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신규 정책으로, 투자기업에게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를 인수한 바 있다. 1·2단계에 걸쳐 총 연산 5만 톤 규모의 이차전지용 염수 리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리튬 5만 톤은 전기차 120만대 분의 이차전지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연산 2만5000톤 규모의 1단계 리튬 생산공장은 올해 준공 예정이다. 같은 규모의 2단계 생산공장도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산 5만 톤 규모의 염수 리튬 3단계 추가 투자도 검토가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 정부의 RIGI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 법인세, 원천소득세를 비롯한 세금 감면 혜택 등을 받게 된다.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3단계 투자 결정 시 재정적 안정성을 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포스코그룹은 리튬 매장량 세계 1위인 칠레에서도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섰다. 정기섭 사장은 아르헨티나에 이어 14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광업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칠레 리튬 염호 개발 관련 협의를 했다. 정 사장은 면담에서 그룹이 리튬자원 개발 등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재무건전성과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및 호주 광석 리튬 사업 등 실적과 관련 노하우를 소개했다고 포스코그룹은 설명했다. 정 사장은 특히 친환경·고효율 리튬 추출 기술역량에 강점이 있어 칠레 염호 개발에 있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최적 사업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칠레 측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칠레에서 생산한 리튬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포스코그룹의 리튬 사업 역량에 관심을 표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마리쿤가(Maricunga) 염호와 알토안디노스(Altoandinos) 염호에 대한 포스코그룹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칠레 측은 또 포스코그룹에 칠레 내 이차전지소재사업 공급망 확장 투자를 제안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칠레는 지난해 4월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이 ‘국가 리튬 전략’을 발표한 이래 국가 주도의 리튬 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장인화 포스크그룹 회장은 취임 이후 이차전지소재사업에 흔들림 없이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전기차 시장의 캐즘과 광물 가격 하락 시기 등의 환경을 이용 리튬 염호·광산 등 우량자산을 저가에 매입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풀 밸류 체인(Full Value Chain)을 완성하여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차·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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